카톨 썰

* GB톨비쉬가 생리터진 썰

ㅅ신 2016. 3. 25. 10:19




15. 10.




생리 샌 거 톨비쉬보다 카즈윈이 먼저 발견하고 허리에 자기 옷 둘러줬으면 좋겠다


헉 대학생 카즈윈이랑 티에스 톨비쉬로 톨비쉬 생리 터졌는데 뭐 나오는 느낌 나서 

싸해짐과 동시에 카즈윈이 뒤에서 딱 안으면서 앞으로 자기 가디건 팔 묶어주면서 


...화장실 다녀와. 


그러고 귀에 속삭여줬으면 좋겠다


- 겁나설렌다....😢 카쥔 나도 옷벗어죠....날씨 되게 쌀쌀하면 조캤네여 카쥔 안에 얇은 반팔..

그쵸 톨비시가 짱 미안해할 거 같은데 카즨이 됐어... 이러고 말 거 같은...

- ㅠㅠ추운데 반팔로 편의점애서 생리대사오는 카쥔...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심쿵... 톨비시 여자호ㅓ장실애서 빼꼼하고 나와서 생리대받고 후닥닥 들어가규.. 미안해서 추우니까 계속 팔짱끼고다뇨라



화장실 얼른 뛰어가서 가방 봤는데 그날따라 생리대 없어서 

헉 ㅜㅜ 이러면서 못 나오고 어쩌지 이러고 있는데 

카즈윈이 귀신같이 눈치채고 카톡 왔으면 좋겠다 


없어? 이것도 아니고 어떤 거 사다줄까. 이렇게


생리대 사서... 여자 화장실 안까지 들어가서 갖다줄 거 같다. 

내 여자인데 못할 게 뭐냐 이런 느낌이겠지 흑 벤츠카즈윈


생리대만 사 온 게 아니라 생리대랑 그.. 아래 닦을 수 있는 물티슈? 까지 사왔을 거 같다 

그러고 진통제도 사왔겠지 물이랑 ㅜㅜ


톨비쉬가 얼굴 하얘져서 나오면... 그 날 시험 끝나고 진짜 간만에 데이트 하는 거라

이것도 저것도 할라고 했는데 카즈윈이 


그냥 집에 가자, 이럴 거 같다


톨비쉬가 


그래도 간만에 데이트인데... 

영화 보고 싶어 했잖아요. 


그러는데 카즈윈이 으쓱하면서


다음에 봐도 돼. 


그러면서 집에 갔으면... 

톨비쉬 생리통 심한 편이라 내심 고마워할 거 같다


집에 가서 보일러 켜고 눕히고 아까 사 온 핫팩 꺼내서 배 까고 붙여 줬음 좋겠다.


톨비쉬 약 먹고도 넘 아파서 옆으로 누워서 웅크리고 끙끙거리는데 

카즈윈이 옆에서 쓰담쓰담 해주면서 자라고 재워줬으면 좋겠다... 

식은땀 나서 엉겨붙은 머리카락 쓸어 넘겨서 베게 뒤로 넘겨주면서 쓰다듬어주고 토닥토닥 자장자장 해줘라


겨우 잠들면 행여 깰까봐 조용히 옆에서 꼼짝도 못하고 숨죽이고 닥치고 있었으면.....

톨비쉬가 손 꼭 잡고 잠들어서 손 잡힌 채로 빼지도 못하고 가만 앉아서 자는 것만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허벅지 베고 잠든 것도 좋아 (꼼짝 못하게 된다)


톨비쉬 겨우 깨면 카즈윈이 


괜찮냐 


하고.... 약기운 가실 때 다 되어서 톨비쉬가 


괜찮아요... 


이러는데 약기운 뒤져서 아파 깬 거라 식은땀 나면 카즈윈이 


기다려 


이러고 간단히 밥 먹이고 약 먹이려고 가지러 가

려다가 다리 저려서 휘청했음 좋겠다(ㅋㅋ